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부, '천안함 외교' 총력전.."중국 직접 설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부가 천안함 사건 후속 대응과 관련한 중국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차관급의 고위 외교당국자를 중국에 직접 보내 설득하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유명환 장관은 이날 천안함 관련 간부회의를 열고 천영우 제2차관의 중국 방문을 비롯해 향후 유엔안보리의 주요 이사국의 협조를 얻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 차관을 직접 중국에 보내는 방안이 논의 됐으며, 방문 시점은 추후 결정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천 차관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유엔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멕시코 대사와 면담을 가졌지만 중국 대사와는 접촉하지 않았다.

정부는 또 천안함 사건을 조사한 민군 합동조사단의 윤덕용 공동단장 등 합조단 관계자들을 직접 유엔본부로 보내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조사결과를 브리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지연진 기자 gy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