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헝가리 총재 대변인 등이 재정위기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미국 및 유럽 주요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유로화 환률도 절하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데 따라 금융당국이 대응에 나선 것.
또 3월말 현재 국내 은행이 헝가리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없다.
금감원은 향후 헝가리의 재정위기가 유럽 타 국가로 확산돼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에 대비,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외환수급 상황 등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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