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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제5공화국' 때 이덕화 머리, 사실 가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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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박준규가 이덕화의 가발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박준규는 8일 오후 11시 5분 방영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사실 (이)덕화형이 '제5공화국'에 출연했을 때 나온 짧은 머리가 가발"이었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덕화는 탈모 때문에 머리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화가 MBC '제5공화국'에 출연 당시, 그의 머리는 대부분의 사람이 실제 모발이라고 여기고 있다.

박준규는 "사실 덕화형 머리는 '제5 공화국'에 나왔을 때보다 더 빠졌다"며 "덕화형 집에 가면 머리 유형에 따른 가발이 10여개 이상이나 된다"고 전했다.

이어 박준규는 이덕화가 축구를 좋아하고 헤딩슛을 좋아해 가발이 자주 벗겨지지만, 그의 밑머리를 제대로 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박준규는 이덕화의 행동을 직접 시연해 보여줘 패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알고 있던 홍경민은 "이덕화 선배님은 핸드링을 많이 한다"고 말한 후 "그 이유는 헤딩을 하다가 가발이 벗겨지는 것을 막으려고 손으로 가발을 잡다보니까 본의 아니게 핸드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강심장'에서는 유민 김지영 홍경민 유상철 조여정 김효진 닉쿤 준수 정시아 등이 출연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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