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에서 다소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환당국이 이르면 다음날 선물환 규제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외환 시장 및 스왑시장이 긴장된 분위기다.
이날 환율은 개장 직후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1268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증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네고물량, 차익실현성 매도 등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중국의 5월 수출이 증가했다는 소식과 한국은행이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한 것도 시장에 다소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다만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정부의 선물환 발표시 오히려 시장이 안정된 흐름을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선물환 규제 소식이 막상 발표되면 환율이 좀 빠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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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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