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유럽의회 대표단을 만나 이같이 전망하면서 "일단 한·EU FTA가 완결되어서 의회로 넘어오면 정확한 심사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겠지만,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EU와 한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젊은 리더십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양측 의회에서 구성하게 된다면 굉장히 좋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천안함 사태와 북핵 문제와 관련, "북한의 귀책사유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추궁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화를 통한 해결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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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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