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2010 남아공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은 시피위 챠바라라(26ㆍ카이저 치프스)였다.
챠바라라는 1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9분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팽팽한 균형을 깨트렸다.
챠바라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첫 골의 주인공이었다. 해외 베팅업체에서는 월드컵 개막 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2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텔고 엠페라(26ㆍ마멜로디 선다운즈)가 가장 유력한 대회 첫 골 후보로 꼽았다. 챠바라라는 베팅업체가 꼽은 12명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최근 월드컵 개막전에서 첫 골의 주인공은 예상을 깼다. 전문 골게터가 아닌 수비 지향적인 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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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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