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땐 침묵하시더니...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우리 두리 잘 하잖아~?^^"
차범근 SBS 해설위원의 아들 두리(프라이부르크)에 대한 애정과 뿌듯함이 듬뿍 담긴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성재 캐스터는 이날 그리스전이 끝난 후 클로징 멘트를 하며 "키가 큰 사마라스나 빠른 살핀기디스 모두를 잘 막아냈던 우리 수비진, 특히 오른쪽 측면의 차두리 선수 눈에 띄고요"라며 차범근 위원의 멘트를 기다렸지만 차 위원이 무슨 말을 하려는 듯 입을 움찔거리다 별다른 멘트를 안하자 잠시 공백 후 다음 멘트를 이어갔다.
이에 축구팬과 네티즌들은 "중계방송에서 보니 차 위원이 두리 칭찬을 하고 싶었지만 많이 참는 눈치였다" "아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니 얼마나 기쁠까. 자랑스러움과 흐뭇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어제 차두리 정말 잘 했다. 차 위원이 마구 칭찬해 주고 싶었을 것"이라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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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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