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오후 성남분당 본사에서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아파트단지에 근무하는 '실버사원' 650명을 초청,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잡셰어링과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채용한 60세 이상의 고령자 2000명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 실버사원들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560개 단지, 43만가구의 임대아파트에서 하자보수 접수, 단지내 시설물 안전·순회 점검, 장애인·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부족한 임대사업인력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실버사원 체험수기 발표 및 우수작 시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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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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