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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약세만회, 주가↓·그리스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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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가격하락)했다. 다만 장중 상승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디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수준으로 강등한데다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반전했기 때문이다.

개장초에는 4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이코노미스트 예상치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면서 금리상승폭을 키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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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지난주말대비 3bp 상승한 3.26%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6bp까지 오르기도 했다. S&P500지수는 개장초 1.3% 상승에서 0.2% 하락세로 반전하며 장을 마쳤다.

단기채는 강세(금리하락)를 보였다. 4주 bill 금리는 0.0132%까지 떨어져 지난 2월1일 0.0051%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3개월 bill도 0.0487%를 기록하며 지난 1월26일이후 가장 낮았다. 12개월 Treasury bill도 0.2804%를 보여 지난 2월9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알렉스 로에버와 테레사 호 JP모간체이스 스트레지스트는 지난 11일 리포트에서 단기채 수요가 높을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세계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무디스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Ba1’으로 기존 ‘A3’에서 네단계나 하향조정했다. 향후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유로존과 IMF는 지난달 1조달러에 달하는 지원안 패키지를 발표한바 있다. 4월 유로존 경제는 0.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 33명의 예측치 0.5% 상승을 뛰어넘는 것이다.

UBS는 유로존 위기로 인해 미 연준(Fed) 정책금리 인상을 올 12월보다는 내년 1월로 예측했다. 내년말에는 정책금리가 최소 50bp 인상 내지는 1.50%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기존 예측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CME그룹 조사에서 응답자의 29%는 Fed가 올 12월 2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주에는 28%의 응답자가 이같이 답했다. 미 연준은 2008년 12월부터 정책금리를 제로에서 0.25%로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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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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