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달 17일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뤄낸 뒤, 19일 열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8.9%의 찬성율로 잠정합의안을 가결시킨 바 있다.
노사 한마음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항구적인 노사평화 유지 ▲유연한 생산라인 운영을 통한 생산성, 품질 향상 및 판매증진 등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 실천 ▲고용 안정 기반 마련을 위한 임금피크제도 도입 ▲신노동관계법에 입각한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한 장기적 발전 기반 확충 등이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성공적인 M&A 추진과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회생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함께 수립하고, 이를 상호간 긴밀한 협조 하에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