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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입학사정관제 정착 위해 올해 3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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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입학사정관제의 정착을 위해 올해 60개 대학 등에 총 35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해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 사업’ 60개교(325억원), ‘입학사정관 전문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 사업’ 7개교(15억원)로 총 350억원(대교협 사업관리비 10억원 포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선도대학, 우수대학,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 등 3가지 종류다.

선도대학에는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기존 15개교에 경북대, 경희대 등 14개교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들 29개교에는 각기 10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서강대, 서울시립대 등 17개교가 선정돼 있던 우수대학에는 경상대, 동아대 등 2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돼 3~4억원씩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올해 신설된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으로는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사회복지학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한편, 총 10억원이 지원되는 ‘입학사정관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는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7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기존에 설치된 평생교육원 등을 활용해 현직 사정관과 입학사정관 관련 교사 연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해 47개 대학에 236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원대학수와 예산을 보다 확대했다”며 “특히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을 새롭게 지원하면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의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부 등 모집단위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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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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