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노당 "세종시 수정안 부결 당연한 결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22일 세종시 수정안 국토해양위 부결과 관련, "6.2 지방선거를 통해 보여준 국민의 뜻을 존중한 것으로 당연한 결론"이라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세종시 수정안은 지난 1년여간 꺼지지 않는 국정혼란의 불씨로써의 수명을 다했다"며 "더 이상 세종시 수정안으로 인해 국민과 정부가 대결하고, 국회파국과 국정혼란이 지속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정부 스스로 수정안을 철회하는 것이 그나마 명예로운 퇴장이라 생각했지만, 정부는 지방선거 참패 이후에도 일방독주를 고집하며 국회로 책임을 떠넘기는 비겁한 형태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내 일각에서 상임위에 부결되더라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며 계속 민심에 정면도전을 불사하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을 망당으로 몰아가는 행위"라며 "한나라당 내 MB파 의원들은 세종시 수정안이 이미 그 수명이 다했음을 인정하고 자당 분열에 촉진제 역할만 할 본회의 상정을 지금이라도 포기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달중 기자 da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