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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손보주, 생보주 이어 금리상승 수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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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손해보험주들이 오전부터 시작된 생명보험주들의 강세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총액대출한도 제한에 따른 하반기 금리인상 시그널이 주가 상승의 주된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보험을 위주로 형성된 매출 고성장 기대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후 2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험업 지수는 전일 대비 3.69%(607.22) 오른 1만7074.76을 기록중이다. 손보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흥국화재는 전일 대비 3.79%(250원) 오른 6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뒤를 이어 현대해상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이 전일 대비 각각 3.64%(900원), 2.86%(5500원), 2.43%(250원) 오른 2만5650원, 19만8000원, 1만550원을 기록중이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손보주는 매출 고성장 기대감과 금리 상승이 주가상승 모멘텀"이라며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할 경우 하반기 손보주는 재평가(Re-rating)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장기보험을 필두로 손보업 전체가 10%를 상회하는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전날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총액대출한도를 기존 10조원에서 8조5000억원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출구전략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면서 하반기 금리인상 기대감이 손보주 자산 구조 특성상 금융주 중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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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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