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 간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정상회담으로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북한 문제, 국제협력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두 정상은 유엔안보리의 천안함 사태 처리과정에 있어 양국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간 총리는 "금년이 한·일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라면서 "일본은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양국 정상은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일 FTA의 협상재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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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캐나다)=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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