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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경기 놓치지 마세요]일본 vs 파라과이(29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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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메룬 1-0 꺾어…원정 첫승";$txt="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이 카메룬과의 남아공월드컵 본선리그 첫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size="500,317,0";$no="20100615113359307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아시아의 맹주를 꿈꾸는 일본. 그 앞을 남미의 다크호스 파라과이가 막아섰다. 두 팀이 29일 밤 11시(한국시간) 프리토리아 로프터스 버스펠드 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일본과 파라과이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승리하는 팀은 곧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3승 2무 1패로 파라과이가 앞선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1승 2무로 일본이 우위를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아시아 팀이 남미 징크스를 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평했다. 그간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은 남미를 상대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일본은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0-2로 졌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아 1-4로 대패했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파라과이가 앞선다. 수비진이 탄탄하다. 포백 라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점만을 허용했다. 미드필드진의 빠른 패스를 통한 역습도 눈여겨볼만하다. 문제는 공격진의 골 결정력. 조별리그 3경기서 터진 3골의 주인공은 모두 수비수와 미드필더였다. 로케 산타 크루스(맨체스터시티), 넬손 발데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오스카르 카르도소(벤피카) 등 주전 공격수들은 아직 골 감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3-1로 꺾으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다.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수비를 자랑한다. 조별리그에서 보인 미드필드진의 압박과 조직적인 움직임은 이미 세계 정상급 수준이라 평가받는다. 프리킥 결정력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혼다 게이스케(CSK 모스크바)는 경기를 치를수록 매서운 공격력을 보인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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