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두리 형 오는 거 전 이미 알고 있었어요."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셀틱)이 차두리와 한솥밥을 먹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계약이 만료된 차두리는 이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과 2년 계약을 해 기성용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기성용은 "(차)두리 형이 오는 걸 나는 먼저 알고 있었다. 둘이 같이 뛰면 어드밴티지가 많은 것"이라고 말한 뒤 "특히 밥 문제가 많이 해결될 것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선경기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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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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