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민연대 출신의 장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상식적으로 민간인 사찰과 선진국민연대가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런 문제가 어떤 관련성이 있나"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 의원은 이와 관련, "2년 전 처음 외롭게 (권력사유화)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해결하지 못한 책임을 느끼고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 의원은 이어 선진국민연대 출신 인사들이 금융계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는 "그 문제에 관련성이 있다고 나오는 분들이 강하게 부정을 하고 있다. 강력한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영준 국무창장의 청와대 진입설에는 "박영준 차장은 자리에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 아니다. 15개 TF를 이끌며 일하는 사람을 흔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진국민연대 출신의 전대 주자인 김대식 후보에 대한 압력설과 관련, "출마 선언 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퇴압력을 받았고 사실"이라면서 "재선 실세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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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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