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포지션을 비운 프랍북들이 많아 이북들이 수요를 창출해주느냐가 관건이다. 5년물 스프레드가 플래트닝 상황에서 3년물대비 저평가돼 있는지 고민중인것 같다”며 “전일 민평대비 높게 낙찰될 것으로 보여 4.54%에서 4.56%가 될듯하다”고 전했다.
C사 PD도 “입찰자체는 무난할듯 하다. 체감상으로는 입찰수량이 다소 많게 느껴진다. 4.53%에서 4.54% 수준이 될듯하다”고 밝혔다.
D사 PD 또한 “4.53%에서 4.54%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브플레트닝뷰가 많아 2~3년물 팔고 5년물 사는 움직임들이 많기 때문이다. 5년 입찰만 보면 약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G사 PD는 “4.54% 정도가 될듯하다. 다만 단기금리 낙찰이 잘 안돼 전반적인 심리가 좀 부담되는것 같다. 예정물량이야 맞추겠지만 오전부터 5년이 입찰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데 그렇게 공격적으로 들어올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국고5년 1조6000억원어치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5년 10-1은 지난주말보다 3bp 상승한 4.54%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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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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