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성혁과 이다인이 파란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연출 박만영)에서는 임신사실을 알게 된 강호(성혁 분)과 다혜(이다인 분) 커플이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하며 도망치는 모습으로 끝났다.
하지만 유학을 준비하던 딸 다혜에게 이상함 낌새를 느낀 엄마 인선(이휘향 분)이 출국을 앞당기고, 다혜는 급작스레 유학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공항으로 달려간 강호를 본 그는 용기를 내 엄마로부터 도망쳤다.
때문에 이들이 일으킨 파란이 '결혼해주세요'의 극적 재미를 더욱 상승시킬 예정. 특히 서른이 다 돼가도록 취직도 못한 ‘루저’로 여기는 독불장군 아버지 종대(백일섭 분)와 딸을 손 안에서 조종해온 엄마 인선의 강력한 반대를 어떻게 극복해내느냐가 극 전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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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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