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명품돌’ 샤이니가 9개월 만에 멋진 컴백무대를 장식했다.
샤이니는 23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정규음반 ‘루시퍼’(Lucifer)의 수록 곡 ‘루시퍼’와 ‘업 앤 다운’(UP & DOWN)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루시퍼는 브레이크 댄스가 유행하던 80년대 일렉트로니카에 기반을 두고 멜로디와 신디의 선율을 보다 더 현대적인 요소로 구성한 어반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 강렬하고 세련된 리듬은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중독적인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가사에는 이기적인 마음과 집착도 사랑이라고 착각해 협박과 회유를 반복하는, 마치 천사와 악마의 두 얼굴을 가진 듯한 연인을 루시퍼로 비유, 나와 내 감정을 묶어 버리면 사랑도, 미래도 그 어떤 것도 자라지 못해 결국 파국을 맞게 될 거라고 연인에게 하소연하는 내용.
한편 이날 무대에는 아리, 노라조, 장윤정(Feat.UPT 매니악), 조PD, B2Y, 씨스타, L.E.O(Feat.나오미), LPG, 간미연(Feat.MBLAQ 미르), G.NA(Feat.마리오), ZE:A(제국의 아이들), 2winS(투윈스)(Feat.슈프림팀), 주석, 미스에이, 엠블랙, 디셈버, 손담비, 나르샤, 채연,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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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사진=KBS '뮤직뱅크'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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