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개입 경계감과 북한 리스크에 1170원대로 낙폭을 줄였다.
3일 오후 12시4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10원 내린 116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네고물량과 역내외 매도에 1165.0원까지 저점을 찍은 후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에 밀려 낙폭을 축소했다.
오후들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서해훈련에 대해 강력한 물리적 대응으로 진압할 것이라고 전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지정학적리스크가 부각됐으나 별다른 큰 움직임은 없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 뉴스로 1170원대를 다시 보기는 했지만 현재로서는 큰 영향은 없어 보이는 가운데 개입 물량이 의식되면서 환율이 지지되고 있다"며 "일단 이날 1165원에 일중 저점을 찍은 듯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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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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