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환경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15년 안에 미국 판매 자동차 평균 연비를 50mpg(갤런당 마일수)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 정부가 평가한 자사 차량의 평균 연비 수준인 30.9mpg보다 약 62% 가량 높은 수준이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7월 미국 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5만410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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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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