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407억원 적자를 나타냈다"며 "기업구조조정과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9492억원을 추가 적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록, 고정여신이 2분기에 2조원 증가했지만 담보 등으로 인해 추가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에도 하이닉스, 대우인터내셔날 등 출자주식 매각이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부동산 PF 등에 대한 추가 부담 여부가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각과 관련해서는 매각 일정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물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내년 상반기면 구체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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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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