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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아산시로 옮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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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광교신도시와 경쟁…아산시, ‘아산신도시’에 유치위해 LH 등과 협력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아산시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정택현)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주주거확보 등 ‘실탄’을 꺼내들었다.

2012년까지 청사이전을 계획 중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이달 중 아산신도시를 비롯, 서울 상암지구와 수원 광교신도시 중 한 곳을 이전대상지로 결정할 것이란 소식에 아산시가 발 빠르게 나선 것.
아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찾아가 유치방안 등을 내는가 하면 이명수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마련, 아산신도시가 청사이전의 최적합지로 설득에 나섰다.

아산시는 수도권에서 30분대 갈 수 있는 교통인프라와 싼 값의 땅 공급, 이주직원의 주거확보, U-bike에 의한 출·퇴근 및 레저활동 등 강점을 내세워 아산신도시로 갈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고 1실 2본부 1센터 및 1단10과와 검사역으로 돼있다. 임직원 109명과 협력업체 인원 등 상근직원이 700여명에 이른다.
업무는 ▲지방행정시스템 운영지원 ▲지역정보화 정책연구 및 컨설팅 ▲정보인프라운영 ▲지역정보화 격차해소 등 전자지방정부구현 및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정보화사업의 지원을 맡는다.

아산시 관계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아산신도시 유치가 성공하면 국립특수교육원 유치에 이어 아산신도시를 공공기관 거점도시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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