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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앙드레김 금관문화훈장 추서 고심… 긍정적 검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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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고 앙드레김(본명 김봉남)이 정부로부터 금관 혹은 은관문화훈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앙드레 김에 대한 훈장 추서를 논의하고 있다. 이미 화관(5등급) 및 보관문화훈장(3등급)을 받은 까닭에 추서되는 훈장은 그보다 높은 등급인 금관(1등급)이나 은관(2등급)문화훈장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의 발인이 15일 치러짐에 따라 확정 여부는 빠른 시일 내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앙드레김은 지난 1997년과 2008년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각각 화관문화훈장(5등급)과 보관문화훈장(3등급)을 받았다.

1962년 디자이너로 데뷔한 앙드레김은 그해 자신의 이름을 딴 ‘앙드레김 의상실’을 열고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디자이너가 됐다. 이후 한국인 최초로 파리에서 패션쇼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유의 디자인을 세계에 알렸다.
한편 앙드레김은 지난 12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과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양친이 영면해 있는 천안공원묘원으로 결정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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