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원→22만원
김신희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에 대해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주가 수준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실적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해외 수출 증가로 인한 지분법 이익 개선 기대감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유한킴벌리는 중국, 대만, 홍콩에 프리미엄 기저귀를 수출 중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들 국가는 유한킴벌리의 2008년 기준 해외 매출의 48%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수출 품목 1위인 기저귀 등 생활용품의 수출금액 증가와 충주 신공장 완공에 따른 여성용품 매출 증가, 유니레버코리아 제품의 국내 판권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9% 오른 67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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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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