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현 주가는 2010년 BPS기준 PBR로 1배에 불과해 업황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 재차 거시경기가 붕괴하거나 산업경기의 기조적으로 하락하는 국면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
-패널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주가의 단기 반등 모멘텀은 크지 않음. 단, 현재 산업경기가 기저효과가 사라진 Big Cycle내의 조정 국면인 것으로 판단되므로 상승국면에 대비한 저점에서의 비중확대 전략 제시.
◆ 현대제철
-견조한 냉연강판 수요 유지와 본격적인 후판 판매량 증가로 하반기 영업이익률 10%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2기 고로의 조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11년 2분기까지 이익 모멘텀 유효할 것으로 판단.
-2011년 이후 연간 2조원 이상의 현금창출로 재무구조 안정화 기대. 고로부문 생산과 매출 정상화로 1,2기 고로가 정상 가동되는 2012년 EBITDA는 2.7조원을 상회할 전망.
◆OCI
-2010년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조 4,843억원, 5,538억원으로 2009년대비 18%, 44%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이렇게 증가하는 주요 이유는 2010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2009년대비 51% 확대되기 때문임. 2011년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3조 1,155억원, 7,998억원으로 2010년대비 25%,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2011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2010년대비 59%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2010년 2분기 OCI의 폴리실리콘 평균 판매단가는 KG당 53달러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0년 3분기 및 2011년에도 이러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그 이유는 독일 등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발생하는 태양광 확대정책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 수요가 증가하여, 폴리실리콘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동양기전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압기기사업부의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성장으로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6.2%까지 상승하며 영업이익은 74억원까지 확대될 것. 순이익은 1분기보다 낮아진 89억원으로 예상. 이는 8천만달러 이상 되는 달러 선물환 계약이 6월말 환율상승으로 평가 손실을 유발하기 때문. 향후 기말환율의 하락 시 다시 환원될 수 있는 평가손으로 크게 문제시될 내용은 아님.
- (1) 자동차부품 및 유압기기사업부의 빠른 성장세와 (2) 이익규모를 대폭 확대시켜가는 중국사업이 실적으로 연결되는 점을 바탕으로 동양기전의 2010년 실적은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2011년의 경우에는 유압실린더의 추가적인 직수출을 통한 전체 성장기여 및 미국, 유럽 등 선진국시장의 수요회복세가 추가적인 성장여건을 만들어 줄 것이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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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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