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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 CM능력 국내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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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010년 건설사업관리능력 평가 결과 한미파슨스가 14년째 지켜온 1위자리를 고수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CM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실시한 2010년도 건설사업관리자의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 결과를 오는 31일부터 공시한다.
건설사업관리(CM : Construction Management)는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타당성 조사, 분석, 설계,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에 관한 관리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공시는 발주자가 공사비절감, 공기단축, 품질확보 등을 위해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국토부는 전년도 건설사업관리실적(CM실적), 건설공사실적·엔지니어링사업실적·감리용역실적 및 건축설계실적, 건설사업관리 관련 인력보유현황, 자본금 및 매출액순이익률 등 재무상태 현황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매년 8월말 공시해 1년간 제공한다.

이번 CM능력 평가·공시는 평가를 받고자 신청한 81개 업체(건설업체 12, 용역업체 69)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지난 1년간 CM실적은 3164억원(2008년 304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121억)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한미파슨스(449억원)가 실적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삼우종합건축(419억원), 건원엔지니어링(326억원), 이산(182억원), 무영아멕스(179억원), 희림종합건축(156억원) 등의 순으로 실적이 높았다.

분야별로는 민간분야 1833억원(58%)가 공공분야 1331억원(42%)보다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2629억원(83%), 토목부문 516억원(16%), 기타 19억원(1%)으로 건축부문이 주종을 이뤘다.

CM관련 전문인력보유현황은 50명 미만이 20개사(25%), 50~100명 미만은 13개사(16%)로 집계좼다. 100~300명 미만은 27개사(33%)였으며 300명 이상 21개사(26%)로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었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50억원 미만 20개사(25%), 50~100억원 미만 14개사(17%), 100~500억원 미만 29개사(36%), 500억원 이상 18개사(22%)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가 CM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공시내용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과 한국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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