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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 '희망상륙작전'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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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4일 저녁 전야제 콘서트 개최...조성모, 이승환, 윤도현 등 유명 가수 대거 출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는 인천상륙작전 제60주년 기념식 전야제 콘서트를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한다.

'희망상륙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콘서트는 '어제의 희생! 오늘의 희망! 내일의 평화!'를 주제로 2시간 30분동안 진행되는 대규모 문화 콘서트다.
식전 공연에는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퍼포먼스와 여성 전통 타악그룹 도도 등이 출연하여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고, 1부 공연에는 인기가수 조성모, JQT, 안치환과 자유, 수와진 등이 출연한다.

2부 공연에서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밴드, 윤도현 밴드, 국내 최고의 퓨전 음악팀 소리아와 2009년 Mnet 슈퍼스타K에서 우승한 신인 가수 서인국, 그리고 이은미 등이 출연하여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다.

피날레로 인천상륙작전을 형상화하는 레이져쇼와 불꽃쇼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인천상륙작전의 현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겨본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콘서트로서 라이브 실력과 가창력을 갖춘 국내 최정상의 가수와 공연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존의 공연, 축제 행사와는 다르게 의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행사의 흐름을 구성함으로써 관람 후에도 여운과 감동을 느낄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콘서트를 보면서 아픈 역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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