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의 소이현이 ‘눈물의 여왕’다운 애절한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 극장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소이현은 ‘글로리아’에서 이천희와의 애절한 로맨스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의붓 형제 이종원, 서지석과의 원치 않는 정략 결혼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으며 이천희와의 관계도 결국 파국을 맞았다.
특히 소이현은 이 과정에서 절제된 감성 연기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정윤서’ 캐릭터에 100% 몰입된 베테랑다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연기 경력 9년 차의 성실한 배우로 정평이 난 소이현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넘치지 않게 감정 고저를 잘 조절, 때론 애절하고 어느 순간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비련의 여인 정윤서를 아주 잘 연기하고 있다”며 소이현의 연기력에 대한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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