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정아-주연, '웃어라 동해야'로 웃을 수 있을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정아-주연, '웃어라 동해야'로 웃을 수 있을까?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와 애프터스쿨의 멤버 주연이 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로 연기호흡을 맞춘다.

박정아와 주연은 4일 오후 8시 25분에 첫 방송하는 '웃어라 동해야'에서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들은 우연찮게도 강북의 고급 헤어숍 원장 변술녀(박해미 분)의 큰 딸과 작은 딸로 출연해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정아는 그동안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는 물론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 '날라리 종부전', '구세주2' 등에 출연하며 쌓아온 연기내공이 만만치 않아 이번 출연이 기대되고 있다.

사실 박정아는 연기자로 변신했지만 그동안 연기력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그는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더 발전했다는 평이다.

당시 그는 이지적이고 도시적인 매력이 넘치는 변호사 제니 안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하지만 잇따른 호평에도 불구, 아직 스스로 만족을 못하는 듯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박정아는 최근 열린 '웃어라 동해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 중 아나운서 역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실제로 라디오나 뉴스를 많이 들었다. 또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를 많이 봐와서 도움이 많이 됐었던 것 같다. (연기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해주신 분들이 있어 너무 감사하다.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또 "백지연 선배님의 목소리톤이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해 조금이라도 따라가고자 노력했다. 온전히 극 중 캐릭터인 윤새와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연기자로서의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주연은 '웃어라 동해야'로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팀의 멤버 유이에 이어 두 번째로 연기자 변신에 나선 것.

그는 극 중 천방지축 날라리 무용과 대학생 윤새영 역으로 출연, 이태훈(알렉스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연기자로서 처녀작인 만큼 그의 부담감은 굉장히 클 터. 하지만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그는 마냥 긴장하고 있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일단 첫 연기를 하게되서 떨리는 마음이 크지만 즐겁고 재밌다"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 주연은 전문적으로 1년 정도 연기 선생님께 개인지도를 받았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굉장히 설레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완벽변신을 꿈꾸는 박정아와 이제 막 배우로서의 길로 들어서는 주연이 얼마만큼 호흡을 맞출 수 있을 지 사뭇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