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RS변동폭 채권현물대비 적어..CRS FX스왑하락여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요동쳤다. 한국은행과 금감원의 외환공동검사 뉴스와 호주의 예상밖 금리동결,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등이 영향을 미쳤다. IRS시장은 다만 채권현선물 변동대비 움직임이 적었다. 호주동결과 일본 금리인하후 오퍼가 우위인 장을 보였다.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키 어렵다는 반응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CRS시장은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단기쪽인 FX스왑금리 급락 영향을 받았다. 선물환규제 가능성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다.
<제공 : 마켓포인트>";$size="550,149,0";$no="20101005163654456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5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강보합내지 2bp 가량 하락했다. 오전중엔 약보합내지 1bp 가량 상승했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강보합인 3.02%를 기록했다. 3년물이 1bp 하락한 3.41%를, 5년물이 2bp 내린 3.58%를 나타냈다.

본드스왑도 장기물을 중심으로 축소됐다. 특히 5년물은 역전폭이 정상화됐다. 1년물이 전일 9bp에서 10bp를 기록한 반면, 2년물이 전장과 같은 -4bp를, 3년물이 어제 13bp에서 12bp를, 5년물이 전장 -1bp에서 0bp를, 10년물이 전일 -14bp에서 -13bp를 기록했다.

CRS는 전구간에서 7~12bp가량 급락했다. 오전장에는 보합세를 기록했었다. CRS 1년물과 3년물이 전장대비 7bp씩 하락한 1.67%와 1.85%를, 5년물도 전일보다 12bp 급락한 2.35%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이틀연속 확대됐다. 1년물이 전장 -127bp에서 -134bp를, 3년물이 전일 -150bp에서 -156bp를, 5년물도 전장 -112bp에서 -123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한은과 금감원 외환공동검사 뉴스로 장이 출렁였다. CRS는 1년이하 FX스왑이 15bp가량 하락하면서 CRS금리를 낮췄다. 다만 거래는 거의 한건도 없었다”며 “IRS시장도 채권시장에 비해 변동성이 적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왑딜러도 “CRS시장이 선물환검사 소식에 위축됐다. FX스왑 금리들이 많이 빠졌다. 장막판에는 오퍼가 나오기도 했다”며 “IRS도 선물환규제 소식과 호주 금리동결, 일본 중앙은행 금리 인하 소식에 장이 출렁였다. 동결과 인하소식에 비드가 들어가고 오퍼만 나오는 모습이었다. 장막판에는 다시 비드가 나왔다. 다만 5년 구간에서는 커프플랫베팅과 페이가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본드스왑도 정상화추세로 가고 있다. 다만 뚜렷한 뷰보다는 재료에 휘둘리는 분위기라 단정짓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