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21개, 중국 79개, 베트남 2개 등 해외 3개국에 102개 점포를 운영하며, 국내 86개 점포를 포함하면 국내외에서 총 188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마트가 들어서는 주상복합건물는 120여개의 테넌트 매장으로 구성된 쇼핑몰을 비롯해 110여 세대가 입주 가능한 아파트, 사무실 등으로 이뤄졌다.
오피스 상권에 맞춰 1800여 품목의 사무용품을 갖추었으며, 매장내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도시락에서 인도네시아 전통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230여개의 다양한 먹거리를 테이크아웃할 수도 있다.
문영표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유통업체의 우수성을 알려 한국 상품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대형마트와 경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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