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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국감] 네이버, 다음 날씨정보 한 시간 늦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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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날씨 정보가 실시간이 아니라 1시간 전 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의 날씨 어플리케이션 정보도 실시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7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직접 확인한 사례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실시간 예보가 국민들에게 전달되도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기상정보와 관련해 일본위성으로 전달받은 08:33분 위성사진이 9시 4분경에 기상청홈페이지에 나오고, 이 위성사진이 일반 포털 사이트에 전달된 시각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네이버 9시24분경, 다음 9시26분에 표출된다는 것.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에도 해가 떠있어 맑은 날씨로 나오지만, 정작 외부에는 비가 내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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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원인은 현재 기상정보 제공방식에 있다. 기상청에서 기상산업진흥원으로 진흥원에서 민간사업자로, 그리고 사업자가 서비스 대상자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되면서 일정시간이 소요된다. 통상 한 시간이 걸린다는 게 이 의원 측의 설명이다.
이미경 의원은 “최근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홍수 피해 등으로 재난을 감안하면, 언론과 국가기관 등에 기상예보, 특보 등을 SMS, FAX등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 뿐 아니라 포털사이트, 스마트폰 등에서 제공되는 날씨정보도 제대로 예보를 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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