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 광부인 남친 클라우디오 야네스로부터 지하 편지를 통해 청혼 받은 크리스티나 누네스는 “야네스가 ‘곧 지상에 올라갈 테니 예쁜 속옷 사 입고 기다려달라’고 말한 것은 이제 날마다 더 뜨거운 사랑을 나누자는 말이 아니겠느냐”고 해석.
매몰 광부 에스테반 로하스와 결혼하기로 약속한 헤시카 야네스는 웨딩드레스를 사놓았다.
헤시카 야네스는 “침대 시트를 새로 사고 침실을 새로 단장했다”고.
구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17일 33명의 광부가 햇빛을 보게 된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