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리를 인상할 경우 보험, 은행 금리동결시는 건설업종의 단기모멘텀이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현재 시장에서는 금리인상과 동결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우선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논리의 핵심은 통화정책 정상화와 물가상승 압력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의 필요성이라는 것이 한양증권의 설명이다.
반면 한은이 선뜻 금리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는 쪽에서는 경기모멘텀 둔화, 원달러환율 하락, G20 정책회의 등을 감안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글로벌 마켓의 핫이슈가 환율로 환율전쟁이라는 표현이 난무한 정도.
주요국가들이 자국 통화절상을 막기 위한 방어의지를 표명하며 환율 문제가 국가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상태다. 한은이 경기상황을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인플레 우려를 근거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내외금리차는 확대된다.
그는 "이 경우 더 많은 해외자금이 국내로 유입돼 원화강세가 가팔라질수 있는 부담을 안게 된다"며 "내부여건만으로 통화정책을 결정하기 보다는 미국의 양적완화 수순을 지켜보고 그에 상응한 선택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금리인상시 보험과 은행, 동결시 건설업종의 단기모멘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배우 없이 5일만에 영화 한편 뚝딱…배우들이 사라진다[대중문화 덮친 AI]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2717284432359_1719476924.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