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신증권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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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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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3D 영화 확대로 인한 평균티켓가격(ATP) 상승 효과가 있었고 중국시장 본격 진출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큰 폭으로 호전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5% 성장한 1485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276억원으로 예
상된다"고 분석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계절적인 성수기, 3D 영화 관람객 비중 증가로 ATP 상승, 우량
사이트 보유 효과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동했다는 설명이다.
중국시장 본격 진출은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신규 사이트의 초기 투자비가 약 100억원 수준인 반면 중국은 20억원 수준에 불과해 자기자본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CJ CGV는 10월 기준 5개의 사이트에 출자했으며 이들 사이트는 평균티켓가격이 50위안(1위안=172원, 8,600원) 수준으로 중국 내 최고등급인 5성급 영화관으로 일반 상영관보다 10~20위안 정도 비싸다.
강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최대 10개 정도의 신규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며 오는 2015년까지 총 60개 정도의 사이트를 오픈해 국내 45개 사이트를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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