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1분 NHN은 전일보다 1.93% 하락한 2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목표가는 높은 밸류에이션 평가에 18만5000원에서 20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도 NHN이 주력 서비스인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 둔화 국면을 맞아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5만8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예상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며 "계절 요인과 대형 광고주 감소 영향으로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감소폭이 18%로 예상보다 컸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NHN에 대해 성장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4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NHN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인 인원 통제에 따른 인건비 감소와 광고선전비 감소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46.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