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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영어와 연기, 아직까지는 부담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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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영어와 연기, 아직까지는 부담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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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다비치의 이해리가 뮤지컬 '천국의 눈물'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해리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천국의 눈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부분은 사실"이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극중 브래드 리틀(그레이슨 대령)과의 영어 대화에서도 부담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연습 초반이기는 하지만 영어가 많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연습을 열심히 해야할 것 같고, 지금 단계에서는 아직 읽는 것이 시급하다. 영어가 익숙해지면 감정을 드러내는 연습도 해야하고, 모든 것이 저한테는 숙제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설도윤 대표는 "베트남 여인이 미국사람들에게 접근하니까, 너무 익숙한 영어는 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왔다. 약간은 서툴은 영어가 더 맞을 것 같아서 아마도 이해리씨가 부담갖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응원했다.
‘천국의 눈물’은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오페라 극장에 중년의 한국인 남자가 여 주인공 티아나를 찾아와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극이 시작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1967년 베트남, 전쟁 중에 꽃핀 ‘준’과 ‘린’과 애틋한 사랑과 이후 20여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며, 긴 세월 동안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은 준의 이야기는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한편, 김준수, 브래드 리틀, 윤공주, 정상윤, 전동석, 이해리 등이 참여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오는 2011년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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