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사진 오른쪽 맨앞)은 임직원 170여명과 함께 3일 시무식을 마치고 고객들과 함께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1010313281333391_1.jpg)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사진 오른쪽 맨앞)은 임직원 170여명과 함께 3일 시무식을 마치고 고객들과 함께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합동시무식을 마치고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새해 첫 업무를 연탄 배달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올해는 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이자 ‘PASSION 비전-2020’의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 딛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유통, 미디어, 종합식품, B2B, 미래신성장사업 등 그룹의 5대 핵심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10년의 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조직들이 넘쳐나고, 이들 조직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특히 "사회와의 상생 및 협력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마인드 구축을 통해, 에너지, 환경, 빈곤, 공정거래와 같은 광범위한 사회 문제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그룹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협력해 나가겠다는 자세를 갖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중동점 개점 이후 7년만에 킨텍스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였으며 식품 관련 통합법인인 현대그린푸드 의 출범과 홈쇼핑, HCN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정 회장과 임직원 170여명은 사무식을 마치고 10여명의 고객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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