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은 6일 기자들과 만나 "전북지역 시내노조 파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여는 민주노총과 운수노조가 여는 집회를 축소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 참가인원을 전북지역으로 제한한 것은 알고 있지만 여전히 구제역 확산 우려는 남는다"며 "민노총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제역이 진정될 때까지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다른 복선은 없다"면서"집회가 전국에서 집회가 많이 매일 열리고 있으나 이번 집회는 구제역 청정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각별히 정부가 집회 축소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