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가축전염병예방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수석부대표는 "여야가 조속하게 협의해 가축전염병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 수석부대표도 "80만 마리 이상 살처분된 만큼 방역체계에 구멍난 문제점과 대책이 원포인트 국회에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은 구제역 확산 원인에 대해선 정부여당의 초기대응을 비판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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