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양국 총리는 면담을 통해 고위인사 교류, 양국간 교역 및 투자 증진,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다.
같은 날 김 총리는 동포 및 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해 이들이 스페인에서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형성,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재스페인 동포사회는 1960년대 중반 태권도 사범들의 진출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마드리드에는 우리 동포 약 1000여명이 거주 중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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