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는 하카타 돈코츠 라멘, 대구살로 꽉 찬 카고시마현의 사쯔마아게 오뎅, 우리나라 명란 알과 같은 후쿠오카의 멘타이코까지 맛으로도 유명하다.
일본식 포장마차 야타이에서 돈코츠, 쇼유, 쿠마모토, 미소 등 일본의 대표 라멘을 만들어 준다.
성게 알과 다진 오쿠라 가지구이, 일본식 계란말이, 참치와 게살 토사스 무침, 요깡, 연어알과 검은콩 참깨두부, 돼지고기 조림 등도 마련한다.
또 쯔루노에 유리 준마이다이긴죠, 소덴 준마이긴죠 등 큐슈 지방의 지사케(地酒) 6~7종과 소주를 함께 선보여 분위기를 돋우어준다.
지사케(地酒)는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일본 브랜드 사케와 달리 수작업으로 주로 이루어지는 지역 술로, 사케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사케는 별도로 판매된다.
가격은 주중 점심 4만8000원, 저녁 6만1000원, 주말 점심 5만3000원, 저녁 6만3000원(이상 가격 성인 기준/ 세금 포함). 문의 및 예약은 02-6002-7777.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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