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상의료가 실시되면) 의료수요가 폭주하고 1인당 건강보험료가 3배 가량 늘어나 월평균 37000원에서 93500원까지 올라야 겨우 맞출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상의료야 말로 대표적인 포퓰리즘으로 대한민국 재정을 파탄으로 이끌 수 밖에 없고 선진국 진입이 좌절된 채 남미식 후퇴를 경험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중진국에서 제자리 맴도를 일 밖에 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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