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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리틀, "김준수, 대성할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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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리틀, "김준수, 대성할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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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브래드 리틀이 김준수는 대성할 수 있는 배우라고 추켜세웠다.

브래드리틀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천국의 눈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김준수처럼 가수로 활동하다 뮤지컬을 하는 미국의 뮤지션이 있다. 처음에는 그 사람이 뮤지컬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지만, 그는 결국 성공하고 말았다. 그와 김준수는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꼭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래드 리틀은 김준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브래드 리틀은 "김준수와 공연 연습을 할 때 매우 흥미로웠다. 준수는 젊고, 섹시하기 때문에 그가 맡은 '준' 역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극중에서 제가 화를 내는데 아마도 그가 섹시하고 젊고 멋있어서 더 그러는 것 같다"고 눙쳤다.

그는 김준수가 배우로서 자질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브래드 리틀은 "배우는 무대에 섰을 때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김준수는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배우는 관객들과 소통을 잘해야 하는데, 김준수는 이미 가수로 활동하면서 관객들과 소통을 해왔다. 이런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준수는 '천국의 눈물'에서도 제대로 멋진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국의 눈물’은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오페라 극장에 중년의 한국인 남자가 여 주인공 티아나를 찾아와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극이 시작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1967년 베트남, 전쟁 중에 꽃핀 ‘준’과 ‘린’과 애틋한 사랑과 이후 20여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된다. 긴 세월 동안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은 준의 이야기는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한편, 김준수, 브래드 리틀, 윤공주, 정상윤, 전동석, 이해리 등이 참여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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