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글러브'의 강우석 감독이 주연배우 정재영에 대해 극찬했다.
강우석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글러브'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정재영과는 다음다음 작품을 또 할 것 같다"는 말로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 감독은 또 처음 야구영화를 찍게 된 마음가짐에 대해 "신인감독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처음 찍는 것처럼 찍으려고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담백하게 찍자고 생각했다"며 "20년 전으로 돌아가서 때묻지 않은 눈으로 드라마를 보고 관객들 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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