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날씨와 산업재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결과 서비스업은 정상기간에는 재해자가 152명이 발생한 반면 대설기간 중에는 178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전 업종 중 대설 발생 기간 가장 높은 17.1%의 재해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업의 경우에는 대설의 영향이 없는 정상기간에는 180명의 재해자가 발생한 반면 대설복구 기간에는 210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16.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뇌심혈관질환의 경우 최근 10년간 연평균 1193명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월 평균 99명의 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외 기온차가 큰 12월과 1월에 각각 평균 121명과 106명의 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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