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석탄가격의 기준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뉴캐슬 석탄가격은 IHS매클로스키 가격정보 기준으로 지난주 4.5% 상승한 톤당 131.80달러를 기록해 2008년 9월 이래 최고치로 올랐다.
그 여파로 주요 광산업체인 BHP빌리턴과 리오틴토 등은 천재지변에 따른 수출계약의무 이행 불능을 선언했다.
마크 퍼번 ANZ금융그룹 원자재시장분석책임자는 이번 홍수 피해로 전세계 발전용 석탄 수출량의 8%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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