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 도입으로 국내 발전사업자의 태양광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발전자회사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면서 "SDN의 시장점유율을 고려할 때 RPS제도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고, 불가리아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외 태양광발전 진출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우호적인 환경이 SDN을 본격적인 성장단계에 접어들게 만들 수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발전시스템 수출에 따른 매출액 증가는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불가리아 현지에서 진행중인 42MW급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SDN이 턴키시공과 유지보수를, 남동발전이 프로젝트매니저 및 경영을, 산업은행이 자금조달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체 완공은 올해 8월쯤에 예정돼 있고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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